+ 신들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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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자식들, 인간 영웅들의 탄생+ 신들의 세상 2025. 5. 1. 00:00
올림포스 신들은 사랑하고, 싸우고,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신과 인간 사이에 특별한 자식들이 태어나기 시작했어요.이들은 신의 피를 이어받은 만큼평범한 인간과는 전혀 다른초월적인 힘과 운명을 가졌습니다.이제부터 그 전설의 시작을 들려줄게요. 신들의 피를 이은 자들신과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이들은보통 사람들과는 달랐어요.괴물을 물리치고,왕국을 세우고,세상을 바꾸는 운명을 가졌죠.하지만, 신의 자식이라 해서 다 축복받은 건 아니었어요.그만큼 혹독한 시험과 잔혹한 운명이 따라왔거든요. ✨ 페르세우스 — 메두사를 베어낸 영웅먼저 소개할 영웅은페르세우스(Perseus).그의 어머니는 인간 다나에,아버지는 누구였을까요?...역시나 제우스였습니다.(제우스는 정말 안 빠져... 😅)페르세우스의 탄생다나에는 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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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사랑과 전쟁, 올림포스의 불꽃+ 신들의 세상 2025. 4. 30. 00:00
올림포스에 신들이 모여 살기 시작하자,세상은 조화롭고 평화로웠을까요?...아니요. 전혀요. 😅올림포스 신들은완벽하면서도,지극히 인간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었어요.질투, 사랑, 분노, 음모...신들의 세계는 매일매일이 폭풍전야였죠!오늘은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사랑과 전쟁 이야기를 들려줄게요. 제우스, 연애왕의 탄생올림포스 최고 신 제우스는모든 존재를 다스리는 왕이었지만,그의 진짜 특기는 따로 있었어요."여자들을 사랑하는 일" 이었죠.신이든,인간이든,님프든,누구든 예쁜 존재를 보면 가만있지 못했어요.문제는 제우스가 이미 결혼을 했다는 것.바로 헤라와요.헤라는 신성한 결혼의 여신답게,배신을 절대 용서하지 않았어요. 🌩 제우스의 유명한 사랑 이야기들레토와 사랑에 빠져 아폴론과 아르테미스를 낳았고,알크메네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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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포스 12신의 탄생과 그들의 자리+ 신들의 세상 2025. 4. 29. 00:00
크로노스와 티탄들이 타르타로스에 갇힌 뒤,세상에는 새로운 시대가 열렸어요.그 이름은 바로,올림포스의 시대.그리고 이 시대를 이끈 존재들이 있었죠.바로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고 아름다운 신들,올림포스 12신. 제우스, 왕좌에 오르다제우스는 천둥을 움켜쥐고하늘 위에 우뚝 섰어요."이제, 나는 신들의 왕이다."하지만 그는 독재자가 되지 않기로 결심했어요.가이아의 조언을 받아세상의 조화를 지키기 위해가장 뛰어난 신들을 뽑아 함께 통치하기로 합니다.그렇게 하나둘,올림포스 산에 신들이 모여들기 시작했어요. 올림포스 12신, 하나씩 등장하는 이야기🌩 제우스 (Zeus)하늘과 천둥의 신.세상의 질서를 다스리는 절대적 지배자.천둥을 휘두르고,정의를 세우며,신들과 인간을 모두 감독했어요.하지만, 솔직히 말하면…연애 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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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노스의 시대와 제우스의 반란+ 신들의 세상 2025. 4. 28. 20:32
하늘이 갈라지고,피와 별빛이 쏟아지던 그날 밤 이후,세상은 새로운 지배자를 맞이했어요.그 이름은 바로,크로노스(Kronos). 황금시대, 그러나 어두운 씨앗크로노스가 티탄 형제들과 함께 세상을 다스리자,세상은 처음으로 평화를 맞이했습니다.사람들은 이 시대를 '황금시대' 라고 불러요.씨를 뿌리지 않아도 곡식이 자라고,굶주림도 없고,전쟁도 없던 시절.모두가 평화롭고 풍요롭게 살았죠.하지만…크로노스의 마음 한켠에는아버지 우라노스의 마지막 저주가 똬리를 틀고 있었어요."너도 너의 자식에게 무너질 것이다."이 무서운 예언을 절대 잊을 수 없었어요. 두려움에 사로잡힌 왕크로노스는 결국 자신의 운명을 거스르려 했어요.어떻게 했냐고요?그는 자신의 자식이 태어나기만 하면,갓 태어난 아기를 통째로 삼켜버렸어요.그래야 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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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의 여신 가이아(Gaia)와 하늘의 신 우라노스(Uranus)+ 신들의 세상 2025. 4. 28. 14:28
옛날 옛적, 세상은 이제 막 숨을 쉬기 시작했어요.카오스가 혼돈을 품어 생명을 태우고,그 첫 번째 생명인 가이아(Gaia) 는 세상의 밑바탕이 되었죠.가이아는 끝도 없이 넓고 푸른 대지였어요.그녀의 몸 위에는 강이 흐르고, 숲이 자라고, 바람이 불었어요.그러나, 아무리 아름다워도 혼자라는 외로움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가이아의 외로움과 우라노스의 탄생어느 날, 가이아는 자신에게 속삭였어요."나는 세상의 땅이 되었다.하지만 나를 감싸줄 하늘이 필요해.나를 지켜주고, 나와 함께 할 존재가..."가이아는 깊은 숨을 들이쉬고, 온몸의 힘을 끌어모았습니다.그리고 혼자 힘으로 창조해냈어요.푸르고 끝없이 펼쳐진 하늘,우라노스(Uranus).우라노스는 거대한 은빛 휘장을 펼치며 가이아를 덮었습니다.그의 손길이 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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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마 신화의 시작, 카오스(Chaos) 이야기+ 신들의 세상 2025. 4. 28. 09:17
옛날 옛날,모든 것의 시작 이전, 아무것도 없던 때가 있었어요.하늘도 없고, 땅도 없고, 별도 없고, 시간도 흐르지 않는 곳.빛도 그림자도 없는, 텅 빈 어둠뿐이었죠.그곳엔 오직 하나,카오스(Chaos) 만이 있었습니다. 카오스, 세상의 숨결카오스는 말했어요."나는 모든 것이고, 아무것도 아니다."카오스는 모양도 없고, 색깔도 없고, 소리도 없었어요.그러나 그 안에는 무수한 가능성이 숨쉬고 있었어요. 마치 씨앗처럼, 아직은 작고 어둡지만, 언젠가 터져 나올 힘을 품은 그런 곳이었죠.혼돈, 공허, 끝없는 깊이.카오스는 그렇게 세상을 품고 있었습니다. 태초의 탄생어느 날, 조용히 일렁이던 카오스 안에서처음으로 '무엇인가' 가 나타났습니다.첫 번째로 눈을 뜬 것은,가이아(Gaia) — 푸르고 단단한 대지의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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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메다와 페르세우스+ 신들의 세상 2023. 4. 1. 10:55
안드로메다 그리스 신화에서 안드로메다는 에티오피아의 왕 케페우스와 그의 아내 카시오페이아의 딸이자 공주였습니다. 자신의 아름다움이 바다의 님프(네레이스)보다 뛰어나다고 자랑하는 카시오페아는 바다의 신 포세이돈을 노하게 했고, 포세이돈은 에티오피아 해안을 황폐화시키기 위해 바다 괴물 케투스를 보냈습니다. 포세이돈을 달래기 위해 세페우스는 자신의 딸 안드로메다를 괴물에게 바치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안드로메다는 해안의 바위에 묶여 운명을 기다리다가 고르곤 메두사를 죽인 전설의 영웅 페르세우스에게 구출되었습니다. 페르세우스는 날개 달린 말 페가수스를 타고 바다 위를 날다가 안드로메다를 보고 사랑에 빠졌습니다. 그는 세페우스가 동의 한 결혼 생활의 대가로 괴물을 죽이겠다고 제안했습니다. 페르세우스는 생물을 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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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신 포세이돈과 그의 일화+ 신들의 세상 2023. 3. 31. 10:01
포세이돈 신화에 따르면 포세이돈은 크로노스와 레아의 여섯 자녀 중 한 명으로 태어날 때 형제들과 함께 아버지에게 삼켜졌습니다. 그러나 그는 나중에 제우스와 다른 신들에게 구출되어 타이탄과의 싸움에 합류했습니다. 신화에 따르면 포세이돈은 바다, 지진, 말의 신이었다. 전쟁에서 포세이돈은 올림픽 측에서 가장 강력한 신 중 하나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그는 바다와 바다에 대한 통제력으로 유명했으며 삼지창을 사용하여 함대 전체를 가라앉힐 수 있는 거대한 파도와 소용돌이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올림포스 신들이 티탄족을 물리친 후, 포세이돈은 바다의 영역을 자신의 것으로 다스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는 판테온에서 가장 강력하고 영향력 있는 신 중 하나로 숭배되었으며 고대 그리스 전역에서 널리 숭배되었습니다. ..